(이데일리, 온라인사업부 기자) 2016.04.29

모처럼 날씨가 좋았던 주말, 직장인 A씨는 남자친구와 야외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그런데 나들이 사진을 정리하던 A씨는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유난히 밝은 햇살 속에 자신의 피부가 검고 칙칙해보였기 때문이다. A씨는 "겨울에는 보습만 신경쓰다 보니 화이트닝에 게을렀던 것 같다"며 

속상함을 표했다. 기미와 잡티 없이 하얀 피부는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로망이지만, 이런 피부는 타고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좌절은 금물. 

피부색이 하얀 것은 유전자의 영향이 크지만, 기미와 잡티, 피부의 칙칙함 정도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선크림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차원인 것과 달리, 화이트닝 화장품은 이미 생기를 잃은 피부를 환하게 해주는 복구의 용도를 가진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화이트닝 화장품이라도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기는 어려우며, 꾸준히 사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부 화이트닝 제품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위해 유해성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이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피부가 예민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직접 개발하여 안전성과 

효과를 높인 "피부과 브랜드"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바노바기에서 봄 신제품으로 내놓은 "바노 잇츠 리얼 화이트닝 데이 앤 나이트 크림"은 벌써 온라인 샵에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바노바기 화이트닝 듀얼크림은 데이크림과 나이트크림이 듀얼 펌핑 용기로 되어 있어 "화이트닝 듀얼크림"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데이크림과 나이트크림의 

역할이 확실히 구분돼 있다. 데이크림은 즉각적인 화이트닝 효과로 얼굴을 환하게 해주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 사용하기 좋다. 기존 알부틴의 350배 효과를 

지닌 스위스산 디옥시알부틴이 피부 안에서 멜라닌 색소의 생성과 전달을 억제하여 주기 때문이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가 자외선을 받으면 더욱 활성화되어 안면홍조 및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나이트 크림은 자는 동안 보습 및 안색 케어를 담당한다. 

일반 화이트닝 크림은 수분크림을 별도로 써야 할 만큼 건조감이 있는데, 화이트닝 듀얼크림은 알래스카 빙하수를 함유하여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구나 나이트 크림에 함유된 감초추출물은 천연 미백 원료로서 멜라닌 생성 억제, 피부 진정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화이트닝 듀얼크림 하나로 미백은 

물론 수분, 진정, 보습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셈이다. 바노바기 측은 화이트닝 듀얼크림에 대해 임상과 논문에 근거, 작용 기전 및 안전성에 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 바노바기 화이트닝 듀얼크림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하는 피부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이 되는 11가지 유해 성분

(파라벤 6종, 벤조페논, 트리클로산, 클로로메칠이소치아졸리논, 트리에탄올아민, 벤질알코올)도 무첨가하여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자외선이 점차 강해지는 5월은 야외활동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밝은 햇살과 샤랄라한 봄 원피스에 안 어울리는 안색이 고민이라면, 

지금 당장 화이트닝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