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누리, 이수진 기자) 2018.08.07
뷰티·메이크업 그룹 바노바기가 피부과 의사가 화장품 개발에 직접 참여한 더마 코스메틱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노바기 관계자는 "피부과 의사가 성분부터 전체적인 상품 기획까지 적극 참여하는 '진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피부과 전문의인 반재용 대표는 피부과 고객들을 직접 진료하면서 좋은 화장품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바노바기는 성분이나 함량을 고려해 신제품을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을 쏟는다. 가격보다는 제품의 효능에 초점을 맞추고
화학성분을 최대한 줄여 영유아 6개월 이상부터 어른도 같이 쓸 수 있는 '패밀리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첫 스킨케어 제품인 '밀크 씨슬 리페어 크림'은 얼루어 평가단으로부터 100% 만족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하반기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 라인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6월 브랜드명을 바노에서 '바노바기'로 변경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바노바기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한국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 현재 태국, 베트남, 홍콩, 러시아 등에 진출해 있다"며
"성형외과로 바노바기의 이름을 알렸지만, 화장품 분야에서도 1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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