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김윤정 기자) 2018.03.08

바노바기 메디컬그룹이 만든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바노바기가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에 입점했다. 단독매장 형태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에 입점한 바노바기는 올 하반기 명동 본점과 강남점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유통망 확보에 주력해 온 바노바기는 지난해 국내 부츠를 시작으로 랄라블라(구 왓슨스) 전 매장과 농심이 운영하는 판도라에 

차례로 입점을 완료했다. 올해는 면세유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면세점은 국내외를 잇는 교두보 역할로 국내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올해는 면세 유통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모코스멕틱이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s)의 합성어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지난 2016년 피부과전문의가 개발한 

정통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출범했다. 국내는 물론 홍콩과 싱가폴, 태국,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미국, 멕시코, 스페인, 러시아 등 

동남아 및 미국, 유럽 등 11개국에 수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다.

바노바기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대표 인기상품인 인젝션마스크 4종과 화이트닝크림은 

‘1+1’ 판매하며, 30$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화이트닝크림 본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고 전했다.